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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L J IN AMAZING MUSIC - [POETRY]


술제이, 시(詩)에 숨을 불어 넣다

한국 힙합 프리스타일을 두 어깨에 짊어진 래퍼 술제이가
문학 장르인 시(詩)를 '음악'으로 승화시킨 최초의 랩 앨범[poetry]를 들고 찾아왔다.
최근, 많은 앨범과 컨텐츠 제작 등으로 힙합씬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술제이는 특유의 운율로 시(詩)에 숨을 불어 넣어, 힙합씬과 문학씬을 아우르는
새로운 시도를 훌륭하게 해냈다.

 

시여 시여

술제이의 애절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시여 시여'는
이형기 문학상의 수상자이자 동인 시힘에 속한 '최영철' 시인의 시집 [가족사진]에 수록된 시다.
'시여 네가 오래 사는 길이다. 네 어깨 갈수록 넓어지고 그 속에 내가 묻히는 길이다.'라고 외치며,
자식같이 여기는 자신의 작품을 거친 세상 속에 던져놓는 예술가의 심정을 노래했다.

 

별헤는 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시 [별 헤는 밤]을 노래한 술제이.
이 곡은 숭실대학교 '시와 퍼포먼스의 만남' 문화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곡으로,
숭실대 영문과 동문이자, 최근 홍대 인디씬의 떠오르는 신예 싱어송라이터인 '고정인'과 함께 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위에 노래하는 술제이는 오래된 단어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으며,
[별 헤는 밤]을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아름다운 곡으로 만들어냈다.

두 곡 모두 어메이징 뮤직의 동료인 무브와 고정인의 쌍둥이 동생 고지인(JIIN)이 공동 작곡했으며,
어메이징 뮤직의 페임 제이가 마스터링으로 곡을 완성했다. 

깊어가는 가을 밤, 모두에게 보내는 술제이의 편지 [POETRY]가 당신에게 닿길 바란다. 

 

글쓴이 LUPI (Young Boyz)

 

 

관련 링크 -

프리스타일 타운 freestyletown.net
페임제이 트위터 @famej
무브 트위터 @movemusic21
술제이 트위터 @OKAYS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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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제이의 이번 작업은 디지털싱글앨범으로 작업되었습니다.최영철의 시 "시여 시여" 와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 두 곡이 상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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